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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주시 북구의 취가정은 임진왜란 때의 유명한 의병장 김덕령 장군을 기리기 위해 지어진 정자이다. 김덕령 장군이 출생한 곳이 바로 이곳으로, 장군의 후손들이 고종 27년(1890년) 건립했고 한국전쟁 때 불 타 없어졌다가 1955년 다시 지었다. 김덕령 장군의 취가정이 있는 석저마을에서 태어나, 임진왜..

광주의 무등산(1,187m)은 광주의 동쪽에 자리한 산으로, 광주의 진산이라 할 수 있다. 산 전체가 한 덩어리처럼 보이는 산으로, 산세도 완만하고 전체적으로 흙이 많은 육산이다. 그러나 주봉인 천왕봉을 중심으로 서석대와 입석대 그리고 광석대는 보기 드문 장쾌한 바위들이다. 이 세 바위를 무등산의 ..

광주시립민속박물관은 광주와 전남지역의 민속자료를 수집. 전시하여 이 지역의 민속과 생활모습을 잘 보여주고 있는 박물관이다. 박물관은 물질문화실과 정신문화실, 비디오테크, 야외전시장, 기획전시실로 구성되어 있다. 물질문화실은 의식주를 중심으로 한 생활모습과 민속공예품 등이 전시되..

약사암은 무등산의 대표적인 명찰인 증심사 입구에서 새인봉 쪽으로 오르는 길에 자리하고 있다. 통일신라시대 철감선사(澈鑑禪師) 도윤(道允)이 증심사를 창건하기에 앞서 인왕사라는 이름으로 지었다고 한다. 이후 고려 의종 11년(1094) 혜조국사가 충창한데 이어 세 번째 보수하면서 지금의 약사암..

충장사는 충장공 김덕령 장군의 애국충절을 기리기 위해 1975년에 건립된 사당이다 김덕령 장군은 무등산이 배출한 장수로 광산 김씨 가문 붕변의 둘째 아들로 태어났다. 어려서 송강 정철과 함께 수학하고 임진왜란이 일어나자 의병활동에 참가하여 왜군을 물리치는데 혁혁한 공헌을 하여 선조로부..

원효사는 무등산의 북쪽에 위치한 사찰로 대한불교조계종 제 21교구 본사 송광사의 말사이다. 신라시대 국사인 원효대사가 창건했다고 전해지며, 원래는 이곳에 암자를 세워 원효암이라고 했었는데 고려 충숙왕대에 중창을 거쳐 원효사가 되었다고 한다. 그런 원효사는 정유재란과 6.25 전쟁으로 모두..

증심사는 광주의 영산인 무등산의 대표적인 명찰로 무등산의 중머리재로 오르는 산길 왼편에 자리잡고 있다. 통일신라시대 철감선사(澈鑑禪師) 도윤(道允)에 의해 창건되었다고 전해지며 그 후 여러 번의 중건과 중수를 거쳤으나 6.25 전쟁 때 오백전과 노전(四聖殿)만을 남기고 모두 불타버렸다. 오백..

국립광주박물관은 문화예술의 진흥발전과 국민정서의 함양 및 문화의 지방 균점화를 도모하기 위해 1978년 개관되었다. 박물관은 지상 2층, 지하 4층의 규모로 상설전시실과 야외전시장으로 구성되어 있다. 상설전시실은 각 주제별로 원삼국, 삼국실과 불교미술실, 고려도자실, 조선분청자기, 백자실, ..